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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1군 데뷔 앞둔 디알엑스, T1 꺾고 6연승 질주

디알엑스(사진출처=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 게임즈)
디알엑스(사진출처=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 게임즈)
1군 데뷔를 앞둔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이 T1을 꺾고 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디알엑스 CL 팀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CK CL 스프링 4주차 경기서 T1을 제압했다. 6연승을 기록한 디알엑스 CL 팀은 시즌 12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4연승이 끝난 T1은 CL 팀은 시즌 6승 7패로 광동 프릭스 CL 팀과 함께 공동 5위를 허용했다.

1군 4명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긴급 콜업 예정인 디알엑스 CL 선수들은 T1 CL 팀을 압도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중반까지는 T1의 공격이 거셌다. 경기 초반 바텀 전투서 피해를 입으며 끌려가기 시작한 T1은 경기 11분 '포레스트' 이현서의 자르반 4세가 포탑 다이브 이후 '토란드' 서상원의 코르키가 '세탑' 송경진의 빅토르를 처치했다.

하지만 디알엑스는 탑 레드 싸움서 이득을 취했고 경기 17분 미드 싸움서 '포레스트'의 신 짜오와 '깨비' 정상현의 세트를 정리했다. 오브젝트를 쌓은 디알엑스는 경기 25분 탑 늑대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3킬을 추가했다.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디알엑스는 경기 30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플레타' 손민우의 징크스를 앞세워 상대 4명을 제압했다. 승기를 굳힌 디알엑스는 경기 35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했고 T1의 본진으로 들어가 주요 건물을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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