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6개월 만에 개막 6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T1과 5승 1패(+6)로 뒤를 쫓고 있는 젠지의 경기를 앞두고 '클템' 이현우 해설은 두 팀의 대결을 '용호상박'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세상은 멸망한다"라고 말할 뻔했다고 살을 붙이기도 했던 이 해설은 "용과 호랑이가 맞붙는 대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라고 말했다.
'쿠로’ 이서행 해설 또한 "모두가 기대하는 상위권 두 팀의 경기이기에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치킨을 꼭 준비하자"라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글로벌 해설인 '발데스' 브랜든 발데스는 "LCK에서 가장 강력한 팀 T1을 상대로 젠지가 첫 패배를 안겨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논평했고 울프 슈뢰더는 "현재 LCK 1위 팀인 T1이 젠지까지 꺾으면서 빅3 가운데 최강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를 모은다"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