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8일 SNS을 통해 '고스트' 장용준에 이어 '비디디' 곽보성, '피터' 정윤수, '스브스' 배지훈 감독이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에포트' 이상호도 PCR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며 남은 구성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농심은 "연습실, 사무실, 선수단 숙소에 방역조치를 완료했고, 매일 선수단과 임직원 전원이 자가 검사를 수행하는 등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 일정에 대한 사항은 리그 규정에 따라 확정되는 대로 공유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농심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LCK 스프링 4주차서 챌린저스 팀에 소속된 '피에스타' 안현서(미드), '바이탈' 하인성(원거리 딜러), '블레싱' 이장원(서포터)의 콜업이 불가피해 보인다.
확진된 선수들은 자가격리 7일에 이어 PCR 검사 이후 음성 판정을 받은 다음 LCK 사무국에 격리 해제 확인서를 제출해야 복귀가 가능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