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9일 SNS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킹겐' 황성훈과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베릴' 조건희가 정부 지침에 따라 어제 일자 또는 금일 자로 격리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9일부터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관리 기준을 변경했는데 확진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미완료했을 경우 모두 7일로 통일했다. 이에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카' 김건우가 가장 먼저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선수도 금일 격리 해제됐다.
디알엑스는 이를 LCK 유한회사에 통보했으며 kt 롤스터와의 금일 경기 2세트부터 출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만약에 선수들이 출전한다면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