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2 LCK 스프링 4주차 kt와의 2세트서 '클리어' 송현민, '피치' 이민규, '세탭' 송경진, '준' 윤세준을 빼고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베릴' 조건희를 투입시켰다.
당초 코로나19 확진된 4명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출전이 불가능했지만 정부가 9일부터 확진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미완료했을 경우 모두 7일로 통일하는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관리 기준을 변경하면서 출전이 가능해졌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카' 김건우가 가장 먼저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선수도 금일 격리 해제됐다. LCK 유한회사에 격리 해제 확인서를 제출한 디알엑스는 이날 오후 kt와의 2세트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발표했고 교체 출전하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