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디알엑스는 시즌 4승 3패(+1)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kt는 시즌 3승 4패(+1)로 6위.
1세트서 '세탭' 송경진의 빅토르가 활약하며 후반 역전승을 거둔 디알엑스는 2세트서는 자가 격리서 풀려난 1군 선수들을 투입시켰다. '데프트' 김혁규의 세나가 활약하며 리드를 잡은 디알엑스는 후반 '표식' 홍창현의 리신이 화염 드래곤과 바론을 스틸했다.
경기 28분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이득을 챙긴 디알엑스는 경기 33분 kt에게 바론을 내줬다. 하지만 상대 미드와 바텀 건물을 밀어낸 디알엑스는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를 내준 디알엑스는 3세트 4번째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했고 경기 31분 미드 전투서도 이득을 챙겼다. kt의 3명을 죽인 디알엑스는 상대 본진에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