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2 LCK 스프링 4주 차 경기를 앞두고 챌린저스 리그에서 활동하던 '피에스타' 안현서(미드), '바이탈' 하인성(원거리 딜러), '블레싱' 이장원(서포터)를 콜업했다.
농심은 '고스트' 장용준, '비디디' 곽보성, '피터' 정윤수, '에포트' 이상호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7일에 돌입하면서 프레딧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13일) 경기를 앞두고 긴급 콜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LCK 데뷔전을 치르는 안현서는 농심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 아카데미에 합류해서 현재까지 2군 무대서 활동한 선수다. 2022 LCK CL 스프링서는 6승 9패를 기록했다.
'블레싱' 이장원도 팀 다이나믹스 아카데미를 거쳐 농심 2군에서 활동했으며 '바이탈' 하인성은 오세아니아 리그 다이어 울브즈를 거쳐 농심에 합류했다. 다만 '고스트' 장용준이 7일 확진 판정을 받았기에 검사일 기준으로 자가 격리 해제서를 받는다면 13일 광동 전은 출전이 가능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