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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광동, 주전 3명 빠진 농심 꺾고 4연패 탈출(종합)

[LCK] 광동, 주전 3명 빠진 농심 꺾고 4연패 탈출(종합)
광동 프릭스가 2군 3명이 포함된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4연패서 벗어났다.

광동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2 LCK 스프링' 4주차 농심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주차 리브 샌드박스 전 이후 오랜만에 승리한 광동은 4연패서 벗어났다. 시즌 2승 6패(-8)를 기록한 광동은 리브 샌박과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농심은 시즌 3승 5패(-3)로 6위서 8위로 내려앉았다.

1세트 초반 첫 번째 전령 싸움서 농심의 3명을 죽인 광동은 '엘림' 최엘림의 볼리베어가 수풀 속에 숨어있다가 '든든' 박근우의 아크샨까지 제압했다. 경기 14분 바텀 블루서 '테디' 박진성의 아펠리오스가 '피에스타' 안현서의 아칼리를 잡은 광동은 골드 격차를 7천 이상으로 벌렸다.

경기 20분 미드서 라이즈 궁극기에 이은 '테디'의 아펠리오스가 추가 킬을 기록한 광동은 '드레드' 이진혁의 신 짜오를 잡은 뒤 바론 버프를 둘렀다. 경기 30분 상대 탑 3차 포탑에서 아칼리를 끊어낸 광동은 농심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광동은 2세트 초반 '페이트' 유수혁의 신드라가 '피에스타' 안현서의 빅토르를 솔로 킬로 처치했다. 탑에서 '기인'의 나르가 잡혔지만 추가적으로 상대 병력을 제압한 광동은 미드와 탑 1차 포탑을 밀어내며 골드를 챙겼다. 경기 23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대승을 거둔 광동은 여유있게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골드 격차를 1만 2천 이상으로 벌린 광동은 경기 26분 농심의 탑 건물을 밀어냈다. 승기를 굳힌 광동은 바텀에서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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