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4주차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시즌 4승 4패(+2)를 기록한 kt는 4위 디알엑스(5승 3패, +2)에 한 게임차로 접근했다. 반면 프레딧 브리온은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시즌
경기 중반까지 프레딧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 kt는 바론 스틸 하나로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32분 '기드온' 김민성이 바론 스틸한 뒤 현상금을 획득했고, 근처에 있던 병력을 제압했다. 경기 42분 프레딧에게 영혼을 내줬지만 '에이밍' 김하람의 징크스가 2킬을 기록한 kt는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대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를 내준 kt는 3세트 '커즈' 문우찬의 신짜오 바텀 갱킹 때 '헤나' 박증환의 아펠리오스를 잡았다. 이어 레드 두꺼비 근처서 '아리아' 이가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아펠리오스에게 2데스를 선사한 kt는 바텀 1차 포탑 다이브 때 대승을 거뒀다.
경기 22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승리한 kt는 경기 28분 바다 드래곤 싸움서 프레딧의 4명을 제압했다.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바론 전투서 대패했지만, 장로 드래곤 전투서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
결국 kt는 프레딧 브리온의 본진에 들어가 주요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