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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냥의 LJL 돋보기] 스프링 11일 개막...DFM-AXZ-BC 개막 2연승

©2022 Riot Games, Inc. Used With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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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일본 리그인 LJL이 11일에 개막했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대신 경기 수는 지난해보다 늘어났고 경기 종료후에 ‘LJL Aftershow’ 라는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2월 11일 1일차
라스칼 제스터(RJ) 패 vs 승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센고쿠 게이밍 승 vs 크레스트 액트 게이밍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SHG) 패 vs 승 악시즈(AXZ)
버닝 코어(BC) 승 vs 패 V3 e스포츠(V3)

경기 전에 가장 주목을 받았던 매치 업은 역시 개막전. 지난 시즌 우승 팀인 DFM이 RJ를 상대로 무난하게 첫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변이 생긴 것은 SHG대 AXZ의 경기. 신인 선수가 대부분인 AXZ였지만 SHG상대로 초반부터 유리함을 가져가면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강타를 든 뽀삐가 대활약을 보였는데 AXZ에서 탑 라이너를 맡고 있는 ‘YellowYoshi’ 후지모토 요시키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탑에서 강타를 드는 메타의 장점은 돈도 레벨도 필요 없고 로밍을 하기 쉽다는 건데 그렇다면 뽀삐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뽀삐로 강타를 든 이유를 설명했다.
'YellowYoshi' 후지모토 요시키(©2022 Riot Games, Inc. Used With Permission)
'YellowYoshi' 후지모토 요시키(©2022 Riot Games, Inc. Used With Permission)
▶2월 13일 2일차
SHG 패-승 RJ
V3 패-승 AXZ
BC 승-패 CGA
DFM 승-패 SG

첫날에 이어 또 다시 뽀삐가 대활약을 보였다. 다만 이번에 뽀삐를 꺼낸 건 DFM의 정글러인 ‘Steal’ 문건영이었다. 장로 드래곤 앞에서의 한타에서 상대방을 망치로 날려서 인원수 차이를 만든 것이 결정타가 됐는데 "카밀이 죽어서 돌아 올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며 "거리를 두고 천천히 하면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틸' 문건영(©2022 Riot Games, Inc. Used With Permission)
'스틸' 문건영(©2022 Riot Games, Inc. Used With Permission)
이렇게 해서 첫째 주 경기에서는 AXZ와 BC 그리고 DFM이 각각 2연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끊었다. 특히 신인 선수를 모아서 리빌딩한 AXZ와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BC의 2승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한편 CGA와 V3 그리고 ‘Blank’ 강선구의 가입으로 인해 기대를 많이 모았던 SHG가 2연패를 당하면서 벌써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 경기는 16일이며 4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미즈나가 히로미(스이냥) 기자 (shui_niao@hotmail.com)

정리=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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