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2 LCK 스프링' 5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된 '칸나' 김창동 자리에 정글러 '실비' 이승복을 1군으로 올렸다.
2002년 생인 이승복은 농심 아카데미를 거쳐 지난 해 1월 2군으로 올라왔다.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서는 17세트에 출전해 7승 10패(KDA 3.08)를 기록했다.
4연패를 당하며 시즌 3승 5패(-3)로 6위를 기록 중인 농심은 '비디디' 곽보성, '스브스' 배지훈 감독, '에포트' 이상호가 코로나19로부터 자가격리 해제됐다. 이날 경기서는 '실비' 이승복 콜업 뒤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을 탑으로 기용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온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