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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895일 만에 돌아온 '우지', 팀 패배 막지 못해

'우지' 젠쯔하오(Photo= LPL 官方)
'우지' 젠쯔하오(Photo= LPL 官方)
'우지' 젠쯔하오가 895일 만에 복귀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지'의 소속팀인 비리비리 게이밍(BLG)은 18일 오후 중국 상하이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2 LPL 스프링 5주차서 인빅터스 게이밍(IG)에게 1대2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BLG는 시즌 4승 3패(+3)를 기록하며 FPX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주목할 사항은 '우지'가 출전했다는 것. '우지'는 이날 2세트서 교체로 나섰는데 지난 2019년 LPL 서머 플레이오프 FPX와의 경기 이후 895일 만에 출전이었다. '우지'의 출전 소식에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했다.

2012년 로얄 클럽(RNG 2군 팀)에서 데뷔한 '우지'는 OMG,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 뉴비를 거쳐 2016년 RNG에 합류해 2020년 5월까지 활동했다. '우지'의 LPL 2,619킬은 현재까지 1위를 기록 중이다.

2021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한 '우지'는 개인방송과 함께 와일드리프트 팀을 창단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BLG에 입단한 '우지'는 '도고' 지우즈좐에게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

'우지'는 2세트서 징크스로 11킬 4데스 1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3세트서는 5킬 3데스 5어시스트로 IG '안' 안산예를 넘지 못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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