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와일드 리프트 선수단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T1은 21일 sns를 통해 "금일 와일드 리프트 선수단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양성인 선수는 현재 격리하며 재택 치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금일부터 시작되는 2022 WCK 스프링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는 김영준 감독이 선수로 참여해 진행한다"라고 했다.

T1은 "와일드 리프트 팀의 경우 연습실이 사옥 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으며, 식사 역시 팀별로 분리된 시간표에 따라 진행하였기에 타 종목 팀 간 접촉은 없는 상황이고 선수단 및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금일 중으로 전원 코로나19 자가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일 개막한 2022 WCK 스프링에 김영준 감독이 선수로 나선 T1은 광동 프릭스를 상대해 세트 스코어 0대2로 패배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