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4일 챌린저스 선수단 중 신속항원검사 결과 PCR 검사를 진행한 선수가 어제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선수는 미드 라이너 '톨란드' 서상원으로 확인됐다. T1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현재 격리해 재택 치료를 받는 중이며 이외 선수단 인원(선수 4명, 코치 1명) 역시 격리 대상자로 구분되어 격리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T1은 LCK CL 스프링 6주차 2경기와 7주차 한 경기를 기권하기로 했다. T1은 "챌린저스 팀의 경기를 기다려준 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완치 후 건강하게 돌아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T1 소속의 타 종목 선수단의 경우 시행한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