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6주차 경기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불참했던 전용준 캐스터는 금일(24일)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용준 캐스터는 일주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용준 캐스터는 LCK 유한회사를 통해 전해온 입장에 따르면 "PCR 결과 양성이 나와 당분간 방송을 통해 찾아뵙긴 어렵지만, 지금 몸 컨디션도 너무 좋고, 전혀 증상이 없는 상태다"며 "집에서 LCK 방송 보면서 소나를 열심히 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방송에 폐를 끼치게 되어 죄송스럽다.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23일 경기서 LCK 챌린저스 리그를 담당하던 이동진 캐스터를 긴급하게 기용했던 LCK로서는 일주일 동안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LCK로서는 6, 7주차 경기서 이동진 캐스터 진행 아니면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를 담당하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의 투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