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스프링 6주차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4연패서 벗어난 프레딧은 시즌 4승 8패(-5)를 기록, kt와 함께 공동 7위로 올라갔다.
프레딧 브리온은 1세트 초반 ‘엄티’ 엄성현의 리신이 갱킹 때 3킬을 기록했고 마법 공학 드래곤을 가져왔다. 전령을 소환해 kt의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낸 프레딧은 경기 12분 ‘라바’ 김태훈의 아리 매혹과 ‘엄티’ 리신의 방호로 ‘아리아’ 이가을의 아지르를 처치했다.
경기 22분 바람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라바’의 아리가 더블 킬을 기록한 프레딧은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프레딧은 kt 본진으로 들어가 주요 건물을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프레딧은 2세트서는 ‘엄티’의 헤카림과 ‘헤나’ 박증환의 징크스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27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둔 프레딧은 경기 32분 상대 탑 3차 포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수비하던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