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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라바' 김태훈, "'엄티'의 플레이? '캐니언' 같았다 칭찬"

[LCK] '라바' 김태훈, "'엄티'의 플레이? '캐니언' 같았다 칭찬"
kt 롤스터를 꺾고 4연패서 벗어난 프레딧 브리온 ‘라바’ 김태훈이 이날 POG를 받은 '엄티' 엄성현의 플레이에 대해 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의 플레이를 보는 거 같았다며 손을 치켜 세웠다.

프레딧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스프링 6주차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4연패서 벗어난 프레딧은 시즌 4승 8패(-5)를 기록, kt와 함께 공동 7위로 올라갔다.

‘라바’ 김태훈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최근 경기를 1대2로 많이 져서 암울했는데 오늘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해서 기분 좋다“며 ”(아지르 대 아리 구도에 대해) 저도 사실 해본 적 없는 구도였다. 힘들다고 하지만 오늘 경기는 편했다“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은 바뀐 아리에 대해 묻자 “아리가 챔피언이 바뀌면서 교전 싸움이 좋아졌다. 교전을 위주로 하면 된다”며 “리워크 전에는 아리를 안했는데 지금은 사기인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2세트서 아리를 선택한 것에 대해선) 고민한 챔피언은 많았지만 아리를 하면 좋을 거 같았다”며 “(‘엄티’의 플레이를 묻자) 2세트 끝나고 ‘캐니언’ 김건부 선수 플레이 같았다며 칭찬을 해줬다. 그만큼 잘했다는 의미다”고 답했다.

김태훈은 다음 경기인 한화생명e스포츠 전 각오에 대해 “중요한 경기이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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