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스프링 6주차 경기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젠지는 시즌 10승 2패(+13)를 기록했다. 디알엑스는 시즌 5패(7승)째를 당하며 담원 기아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1세트 바텀서 '리헨즈' 손시우의 레오나가 '룰러' 박재혁의 징크스와 함께 '베릴' 조건희의 쓰레시를 퍼블로 잡은 젠지는 미드서는 '쵸비' 정지훈의 아리가 '제카' 김건우의 오리아나를 처치했다.
'표식' 홍창현의 신 짜오가 바텀 갱킹 대 2명이 죽은 젠지는 경기 20분 바텀 정글서 '베릴'의 쓰레쉬를 끊어낸 젠지는 마법공학 드래곤을 획득했다. 경기 21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디알엑스의 4명을 제압한 젠지는 경기 24분 상대 미드와 바텀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28분 디알엑스의 미드 싸움서 4킬을 쓸어담은 젠지가 밀고 들어가 상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 바텀 포탑 다이브 때 '표식'의 리신에게 2명이 죽은 젠지는 '피넛' 한왕호의 헤카림이 정글과 미드서 상대 2명을 제압했다. 경기 18분 미드에서 벌어진 싸움서 디알엑스의 바텀을 정리한 젠지는 탑에서 '제카'의 아리를 끊어줬다.
경기 23분 드래곤 3스택을 쌓은 젠지는 도망가던 상대 병력을 처치했다.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피해를 입은 젠지는 경기 28분 바텀 전투서 '룰러'의 징크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잡은 젠지는 이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뒀고 디알엑스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