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스프링 6주 차 경기서 리브 샌박에 2대1로 승리했다. 7연패서 벗어난 농심은 시즌 4승 8패(-7)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경기 7분 '비디디' 곽보성의 벡스가 바텀으로 이동해 2킬을 기록한 농심은 '고스트' 장용준의 징크스가 궁극기로 '클로저' 이주현의 라이즈를 제압했다. 난전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19분 전령을 풀어 리브 샌박의 미드 2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리브 샌박 '클로서'의 라이즈 견제에 고전한 농심은 경기 24분 바론 버프를 두른 뒤 근처에 있던 3명을 정리했다. 경기 27분 바텀 교전서 '고스트'의 징크스가 펜타 킬을 기록한 농심은 리브 샌박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2세트를 내준 농심은 3세트 초반 탑 정글과 바텀서 '드레드'의 헤카림이 2킬을 기록했다. 탑에서는 '칸나'의 트린다미어가 '클로저'의 피오라를 처치했다. 경기 21분에는 '비디디' 곽보성의 베이가가 '카엘'의 탐 켄치를 끊어낸 농심은 바텀서는 '칸나'의 트린다미어가 1대2 상황서 킬을 기록했다.
바론 버프를 둘렀고 화염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농심은 경기 39분 바텀 블루에서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농심은 리브 샌박의 본진으로 들어가 건물을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