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CK CL 스프링 7주차 경기서 리브 샌드박스를 제압했다. 7연승을 달린 디알엑스는 22승 3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는 탑에서 갈렸다. '클리어' 송현민의 나르가 '미닝' 안지민의 그웬을 압도했다. 경기 25분 상대 본진에서 수비하던 3명을 잡은 디알엑스는 경기 26분 만에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광동 프릭스는 미드 라이너 '불독' 이태영의 트리스티드 페이트 활약으로 담원 기아를 제압했다. 2연승을 기록한 광동은 시즌 15승 11패로 4위에 랭크됐다. 농심 레드포스는 kt 롤스터에 승리했다.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프레딧 브리온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젠지 e스포츠는 T1에 기권승을 거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