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매체인 업커머는 ESPN 출신인 션 모리슨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매체다. 발로란트 국제 대회서 호스트를 하고 있는 인수 콜린드, 닉 레이 등도 글을 쓰고 있으며 ESPN부터 시작된 파워 랭킹을 매주 공개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발표된 글로벌 랭킹서 업커머는 T1을 1위로 올렸다. T1이 10연승을 할 때까지만 해도 중위권으로 평가하던 입장이 달라졌다. 업커머는 "EDG의 몰락과 함께 연승을 이어간 T1이 1위를 차지했다"며 "지난 경기서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한 담원 기아를 쉽게 제압했으며 LCK 팀은 T1과 경쟁할 수 없을 거 같다"고 평가했다.
2위는 LPL 스프링서 6연승 중인 빅토리 파이브(V5)가 뽑혔다. 업커머는 "V5는 6주차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LGD 게이밍을 상대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EDG 전서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며 "EDG를 2대0으로 제압하고 2위로 올라섰다. 그들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고 리닝 게이밍(LNG)을 상대로 2대0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웨이보 게이밍이 3위를 기록했고, 젠지 e스포츠가 4위, EDG는 5위에 랭크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