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LCK] '캐니언' 김건부 "한화생명도 잘하는 팀, 이겨보겠다"

[LCK] '캐니언' 김건부 "한화생명도 잘하는 팀, 이겨보겠다"
담원 기아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전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담원 기아는 압도적인 무력을 선보이며 리브 샌드박스의 숨통을 조였다. 시즌 7승 5패를 기록하며 2위 젠지와의 격차를 좁혔다. 담원 기아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는 1세트 헤카림으로 적진을 휘저으며 POG를, 서포터 '켈린 김형규는 탐 켄치로 리브 샌드박스의 맥을 끊으며 2세트 POG에 선정됐다.

다음은 김건부-김형규와 일문일답.

Q.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고 POG도 1,200점으로 독주하고 있다.
김건부: 오늘 1세트는 조금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2세트는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시즌 첫 POG다.
김형규: 1년 만에 인터뷰를 하는 것 같다. 오랜만에 와서 좋고 깔끔하게 이겨서 더 좋다.

Q. 리브 샌드박스 상대 매치 10연승, 세트 19연승을 하고 있다. 팀 상성을 믿는지.
김건부: 믹고 있지 않다. 올해 기록이 깨진 것이 많아서 딱히 아무 생각 없이 하고 있다.

Q. 리브 샌드박스 상대로 강한 이유는.
김건부: 운도 좋고 작년에 우리 팀이 잘해서 거의 다 이겨서 생긴 기록인 것 같다.

Q. 1세트 제리가 풀렸는데 헤카림을 1픽으로 가져왔다. 고민하진 않았나.
김건부: 티어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헤카림이 자신 있어서 한다고 했다.

Q. 우디르를 보고 질리언과 사이언을 선택했다. 우디르를 예상했나.
김건부: 솔직히 우디르가 요즘 대미지도 하향돼 개인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예측하지 못했는데 같이 상대해도 기분이 좋아서 그러려니 했다.

Q. 우디르를 상대로 헤카림이 좋다고 평가한 것인가.
김건부: 우디르가 워낙 많이 하향돼서 요새 아예 안 나온다. 헤카림은 자주 나오고 다 좋은 챔프라고 생각한다.

Q. 1세트에 제리와 노틸러스를 상대로 케이틀린-카르마를 꺼내 초반부터 강하게 나갔다.
김형규: 제리 상대로 케이틀린이 좋아서 바로 뽑았다. 정석대로 했을 뿐이다.

Q.2세트 탐 켄치를 빠르게 가져온 이유가 있나.
김형규: 어디서 나와도 서포터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추천해 주셨고 동료들이 좋다고 해서 뽑았다.

Q. 두 세트 바텀에서 경기를 터뜨렸다. POG 예상했나.
김형유: 이번 시즌 솔직히 건부가 너무 잘해서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받아서 좋다.

Q. 현재 본인 기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김형규: 아직 많이 부족하다.

Q. 다음 한화생명 전 각오는.
김건부: 한화생명도 엄청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이겨보겠다.
김형규: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잘해보겠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