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7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시즌 9승 5패(+11)로 3위를 유지했고, 세트 6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4연패를 당하며 시즌 11패(3승)째를 당했다.
1세트 초반 미드서 퍼블을 내준 담원 기아는 경기 8분 바텀 교전서 '덕담' 서대길의 이즈리얼이 킬을 따냈고 포탑 채굴까지 성공했다. 담원 기아는 경기 26분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갖춘 '카리스' 김홍조의 르블랑이 바다 드래곤을 스틸당했고 병력까지 잡혔다.
하지만 담원 기아는 난전 끝에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고, 장로 드래곤을 두고 대치 국면서 백도어를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담원 기아는 2세트 한화생명의 아리와 바이 조합을 상대했다. '버돌' 노태윤의 아칼리가 탑에서 5킬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경기 34분 바텀 레드서 아칼리가 잡혔지만, 경기 33분 바텀 3차 포탑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