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는 7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2 LPL 스프링 8주 차 경기서 AL에게 1대2로 패했다. 지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서 1대2로 패했던 EDG는 2연패에 빠졌다.
EDG는 시즌 8승 5패(+8)로 6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5경기 성적은 1승 4패다.
1세트를 내준 EDG는 2세트서는 '바이퍼' 박도현의 제리를 앞세워 경기 25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도현은 제리로 4킬 1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7번째 MVP를 받았다.
하지만 EDG는 3세트 경기 11분 바텀 전투서 '지에지에' 자오리제의 신짜오와 '메이코' 텐예의 레오나가 죽고 말았다. 이어진 전투서는 '바이퍼' 박도현의 진이 '베티' 루위훙의 아펠리오스에게 솔로 킬을 당했다.
경기 31분 바텀 3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패한 EDG는 '바이퍼' 박도현의 진이 본진 수비서 트리플 킬을 기록했지만, 경기 38분 본진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포미니언을 활용한 상대 병력에 패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승리한 AL은 2연승과 함께 시즌 5승 8패(-6)로 12위를 기록했다. AL이 EDG를 이긴 건 전신인 로그 워리어스 시절 2020 LPL 스프링 이후 처음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