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2 LCK 스프링 8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2세트서 '베릴' 조건희에게 레나타 글라스크를 쥐여줬다.
'전략적 팀 전투(TFT)'에 먼저 도입돼 OP로 각광받던 레나타 글라스크는 속박과 실드, 광란 등 다양한 스킬로 무장했다. 궁극기 '적대적 인수'는 적을 광란시켜 주변 대상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게 만드는 점이 독특하다.
12.4 패치 이후 글로벌 밴에서 풀린 레나타 글라스크는 지난 2일 LPL에서 처음 등장했다. LGD 게이밍 '진쟈오' 셰진산이 에드워드 게이밍(EDG) 전서 선택했지만 경기서 패했다.
이후 PCS, LEC 등에서 나온 레나타 글라스크는 지난 8일 비리비리 게이밍(BLG) '크리스프' 류칭쑹이 빅토리 파이브(V5) 전서 선택했고 팀은 승리를 거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