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2 LCK 스프링 8주 차 농심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디알엑스는 시즌 10승 5패(+6)를 기록하며 담원 기아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1세트 초반 '표식' 홍창현의 헤카림 갱킹 때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를 퍼블로 잡은 디알엑스는 첫 번째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이득을 챙겼다. 경기 14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킬을 기록한 디알엑스는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뒤 경기 27분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바다 드래곤 영혼과 함께 바론 버프를 두른 디알엑스는 경기 33분 바텀 싸움서 ‘데프트’ 김혁규의 카이사가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승기를 굳힌 디알엑스는 농심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1세트를 내준 농심은 ‘드레드’ 이진혁의 헤카림이 탑과 바텀을 오가며 킬을 기록했다. 하지만 디알엑스는 경기 30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승리헀고, 그대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