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8주차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개막 15연승을 기록한 T1은 2015년 LoL 챔피언스 서머서 기록했던 단일 시즌 최다 연승인 '14'를 넘어섰다.
패한 광동 프릭스는 시즌 9패(6승)째를 당했다. 7위 kt 롤스터(5승 10패)와는 한 경기 차.
1세트 중반까지 '테디' 박진성의 아펠리오스를 막지 못한 T1은 광동에게 바론 드래곤 영혼을 내줬다. 하지만 몰래 바론을 가져온 뒤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테디' 박진성의 아펠리오스를 처치했다. 광동의 미드와 바텀 건물을 밀어낸 T1은 경기 35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를 내준 T1은 3세트서 미드 AP 카이사를 선보였다. 바텀 전투서 광동의 바텀 라인을 정리한 T1은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싸움서 상대 2명을 처치했다. '오너' 문현준의 리신이 포탑 다이브 때 '페이트' 유수혁의 르블랑을 잡은 T1은 바텀서 '케리아' 류민석의 노틸러스가 '테디'의 아펠리오스를 잡았다.
바텀에서 상대를 압도한 T1은 경기 18분 칼날부리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상대 4명을 정리했다. '오너'의 리신이 트리플 킬을 기록한 T1은 경기 20분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T1은 경기 27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했다. 여유있게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상대 탑 건물을 밀어냈다. 승기를 굳힌 T1은 광동의 본진으로 들어가 건물을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