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LCK] '케리아' 류민석-'오너' 문현준 "전승 가능성 100%"

'오너' 문현준(왼쪽)과 '케리아' 류민석.
'오너' 문현준(왼쪽)과 '케리아' 류민석.
T1이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광동 프릭스전을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1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2015 LCK 서머에서 세운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15전 전승을 기록한 T1은 2022 LCK 스프링 정규 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1세트 탐 켄치로,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리 신으로 3세트 POG에 선정됐다.

다음은 류민석-문현준과 일문일답.

Q. 단일 시즌 최다 연승인 15연승을 기록했다. 승리를 계속 이어나간 소감은.
류민석: 연승 이어나가서 되게 기분 좋다.
문현준: 연승 이어나간 것도 좋은데 너무 오랜만에 POG 받아서 인터뷰하니까 설레고 재미있다.

Q. 1세트 라인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류민석: 솔직히 나는 요즘 라인전을 딱히 신경 쓰지 않아서 별생각 없었다. 그냥 탐 켄치 상대로 기민한 발놀림을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Q. 1세트 탐 켄치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테디' 박진성의 아펠리오스를 띄었는데.
류민석: 탐 켄치 Q만 맞춰도 상대 원딜은 딜 로스가 매우 심한 스킬이라 들어가서 Q만 맞추고 빠지려고 했는데 운 좋게 떠서 잘 됐다.

Q. 류민석이 탐 켄치로 띄었을 때 어떻게 반응했나.
문현준: 내가 POG를 받고 싶어서 궁플각을 보고 있었는데 탐 켄치가 그렇게 띄우자마자 '아 POG 뺏겼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Q. 오늘 3연속 제이스 선픽이 나왔다. 팀내 평가는 어떤가.
류민석: '제우스' 최우제가 잘 쓰기도 하고 우리 티어 정리상 되게 좋다고 생각해서 뽑게 됐다.

Q. 3세트까지 가면서 라이즈와 말파이트 밴을 했다. 많이 어려웠나.
류민석: 어렵다기보다는 뭔가 밴픽하면서 라이즈를 밴하면 유효타일 것 같아서 밴했다.

Q. 3세트 '페이커' 이상혁이 미드 카이사를 뽑았다. 정글러가 보는 미드 카이사는 어떤지.
문현준: 카이사의 숙련도가 높은 편이라면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습했던 픽이었고 그냥 서로서로 믿기 때문에 바로 픽했다.

Q. 3세트 어느 장면에서 자신의 POG를 예상했나.
문현준: 솔직히 말하면 3세트에도 내가 못 받을 거라 생각했다. 바텀이 너무 잘해줘서 바텀 쪽에서 받을 것 같았다.

Q. 정규 시즌 세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전승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나
류민석: 100퍼센트라고 생각한다.
문현준: 100퍼센트 생각한다.

Q. 다음 상대는 프레딧 브리온이다. 어떤 각오로 할 것인가.
류민석: 브리온 되게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잘 준비해서 꼭 이겨보겠다.
문현준: 프레딧 브리온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못 뛰고 사람들 나으셨으면 좋겠다. 프레딧 브리온 전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