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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데뷔전 치른 프레딧 CL팀, 코로나 양성 판정

지난 13일 LCK 긴급 콜업된 프레딧 브리온 CL 선수단.
지난 13일 LCK 긴급 콜업된 프레딧 브리온 CL 선수단.
프레딧 브리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또 다시 나왔다.

프레딧은 14일 팀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진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소보로' 임성민, '페이스티' 정성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프레딧 LCK CL 팀 탑 라이너 '소보로' 임성민과 미드 라이너 '페이스티' 정성훈은 지난 13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T1 전에 긴급 콜업, '페이커' 이상혁과 '제우스' 최우제를 상대로 LCK 데뷔전을 치렀다.

프레딧은 "금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2 LCK CL 한화생명 전을 기권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일정은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재공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프레딧은 "계속해서 팀내 확진자가 나와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빛어 송구스러운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프레딧은 오는 16일 젠지 e스포츠와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있다.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레딧은 주전 정글러 '엄티' 엄성현이 복귀하지만 1군 전원과 2군 일부 인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쉽지 않은 경기를 할 전망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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