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LCK CL 스프링 9주차 kt와의 경기서 승리했다. 승리한 광동은 시즌 19승 15패를 기록하며 T1과 공동 3위를. kt는 3연패에 빠지며 5위로 밀려났다. 시즌 18승 16패.
경기 16분 오브젝트 싸움서 '일리마' 마태석의 제이스 활약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광동은 경기 37분 '시트러스' 변지웅의 리신이 장로 드래곤을 스틸한 뒤 '불' 송선규의 리신이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대로 본진에 들어간 광동이 kt의 본진 건물을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한편 농심 레드포스는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7위로 올라선 농심은 시즌 15승 20패로 6위 젠지 e스포츠(16승 18패)에 1.5게임 차로 접근했다. 담원 기아는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했다. 디알엑스는 젠지 e스포츠를, T1은 프레딧 브리온에 기권승을 거뒀다.
◆ 2022 LCK CL 스프링 9주차
1경기 kt 롤스터 패 vs 승 광동 프릭스
2경기 리브 샌드박스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
3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패 vs 승 담원 기아
4경기 젠지 e스포츠 패 vs 승 디알엑스
5경기 프레딧 브리온 패 vs 승 T1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