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스프링 9주차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8승 10패(-3)를 기록한 프레딧은 최소 5위를 확정지으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2021시즌부터 참가한 프레딧은 2021 LCK 스프링과 서머서 5승 13패를 기록하며 10위와 9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창단 첫 4연승을 기록했던 프레딧은 T1 전서 패했고, 젠지와의 경기서는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이 되면서 기권패했다.
하지만 프레딧은 바텀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담원 기아를 잡아냈다. 1세트 후반 '헤나' 박증환의 아펠리오스와 '모건' 박기태의 아트록스가 활약하며 승리를 거둔 프레딧은 2세트서는 '엄티' 엄성현의 리신이 퍼블을 기록했고 경기 24분 미드 강가 전투서도 이득을 챙겼다.
프레딧은 회염 드래곤 영혼과 바론을 가져온 뒤 경기 27분 담원 기아의 미드와 바텀 건물을 밀어냈다. 결국 프레딧은 담원 기아의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