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타이-브레이커서 프레딧 브리온을 제압했다. 정규시즌 5위를 차지한 광동은 오는 24일 벌어질 예정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디알엑스와 2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패한 프레딧은 정규시즌 6위가 확정되며 담원 기아와 리매치를 펼치게 됐다.
광동은 5년 만에 펼치진 타이-브레이커 중반 '헤나' 박증환의 아펠리오스에게 킬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테디' 박진성의 자야와 '페이트' 유수혁의 르블랑이 활약하며 프레딧의 추격을 뿌리쳤다.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광동은 바론까지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40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간 광동은 수비 병력을 제압했고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