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 LCS 스프링 결승전이 내달 2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23일에는 패자 결승전이, 24일에는 결승전이 진행되는 일정이다.
코로나19 이후 LCS가 유관중으로 결승전을 진행하는 건 처음이다. 지난해 4월 열린 미드 시즌 쇼다운 결승전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더 그릭 시어터(The Greek Theatre)에서 진행됐지만 무관중 경기였다.
과거 릴라이언트 스타디움으로 불린 NRG 스타디움은 7만 명의 수용인원을 자랑한다. NFL 휴스턴 텍산스의 홈구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다만 NRG 스타디움에 입장하기 위해선 입장 72시간 전 PCR 검사 음성 결과를 보여줘야 하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한편 북미 LCS는 클라우드 나인(12승 3패), 팀 리퀴드(11승 4패), 100씨브즈(10승 5패)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