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닝 게이밍(LNG)이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PL 스프링 9주차 경기서 OMG에 2대1로 승리했다. LNG는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11승 5패(+8)로 4위를 확정 지었다.
LNG 전을 앞두고 시즌 6승 8패(+1)를 기록하던 OMG는 LNG와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전서 승리한다면 FPX(8승 8패)를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LNG에게 1대2로 패하면서 스프링 시즌 일정을 마무리했고 FPX가 마지막 티켓을 획득했다.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레어 아톰,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FPX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대결한다. 2라운드에는 TES, 웨이보 게이밍이, 3라운드는 LNG, 4라운드는 정규시즌 1위인 빅토리 파이브(V5)가 들어갔다.
하지만 3라운드와 4라운드 두 장의 자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위 RNG(11승 4패, +10)가 OMG와 최종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진행할 경기였지만 OMG 선수들이 14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일정이 금일로 연기됐다.
RNG는 25일 벌어진 예정인 OMG와의 최종전서 승리하면 2위로 플레이오프 4라운드로 향한다. 만약에 패한다면 3위 징동 게이밍(JDG, 11승 5패, +14)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3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