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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글로벌 해설 '애틀러스', 머리 밀겠다고 한 사연?

LCK 글로벌 해설자 '애틀러스' 맥스 앤더슨.
LCK 글로벌 해설자 '애틀러스' 맥스 앤더슨.
LCK 글로벌 해설자인 '애틀러스' 맥스 앤더슨이 난감한 입장에 놓였다. 공약을 걸었다가 머리를 밀게 된 것이다.

사연은 이렇다. 젠지가 지난 27일 벌어진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담원 기아에 3대2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5세트서는 골드 격차 9천을 뒤집고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그런데 '애틀러스'가 5세트 중반에 한 이야기 때문에 해외 팬들이 난리가 났다. 그는 "만약에 이 경기서 젠지가 승리하면 머리를 밀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결국 젠지가 담원 기아에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공약을 실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맥스의 공약이 확정되자 라이엇 LoL e스포츠 공식 SNS에서는 젠지의 5세트 영상과 함께 'BALDLUS(bald와 Atlus의 합성어)'라는 단어를 적으며 이슈 몰이에 동참했다.

지난 2017년 오세아니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OPL)를 떠나 LCK에 합류한 맥스는 이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중계진에 합류할 정도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맥스는 데일리e스포츠에 "머리를 당연히 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시기는 4월 2일 벌어질 예정인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이 끝나고 난 뒤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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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젠지 17승1패 +3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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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T 9승9패 -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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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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