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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저' 활약한 페인 게이밍, 카붐 꺾고 CBLoL 결승전 진출

페인 게이밍(사진출처=CBLoL)
페인 게이밍(사진출처=CBLoL)
리브 샌드박스의 전신인 샌드박스 게이밍서 활동했던 탑 라이너 '와이저' 최의석이 속한 페인 게이밍이 브라질 CBLoL 스프링 스플릿1(한국으로서는 스프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정규시즌서 막판 5연승을 기록한 페인 게이밍은 시즌 10승 8패를 기록하며 4위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퓨리아 e스포츠를 3대2로 꺾고 4강전에 오른 페인 게이밍은 4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CBLoL 아레나에서 벌어진 정규시즌 1위 카붐 e스포츠와의 4강전서 3대0으로 승리하며 가장 먼저 결승 티켓을 따냈다.

1세트 초반 '와이저' 최의석의 루시안이 '파랑' 이상원의 나르를 솔로 킬로 잡은 페인 게이밍은 미드서는 '하우즈'의 라이즈를 처치했다. 경기 14분 탑 지역 강가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와이저'의 루시안 활약이 이어진 페인 게이밍은 막판 카붐 e스포츠의 추격을 뿌리치며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2세트서는 경기 4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승리한 페인 게이밍은 3세트서는 경기 19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와이저'의 케넨이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경기 20분 탑 레드 전투서 다시 한번 카붐 e스포츠의 5명을 다 잡은 페인 게이밍은 경기 28분 카붐 e스포츠의 본진 넥서스를 밀어내며 3대0 승리를 확정 지었다.

최의석은 경기 후 인터뷰서 "쉽게 이길 거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연습을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다.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쁘다"며 "(운영적인 부분서 좋아진 이유에는) 게임 지식이 부족했는데 코치님이 운영을 많이 도와준 덕분에 경기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거 같다"며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결승전 상대를 묻자 그는 "3팀 모두 쟁쟁해서 누가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결승전에서 승리할 자신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패자 3라운드서는 퓨리아 e스포츠와 레드 카니즈가 올라있으며 여기서 승리 팀이 패자 4강전에 진출해 카붐 e스포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CBLoL 결승전은 오는 2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우승 팀은 내달 10일 부산에서 시작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권을 얻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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