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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EG, C9 떨어뜨리고 패자 3R 진출...팀 리퀴드와 대결

인터뷰 준비 중인 '조조편'과 '임팩트'(사진=LCS 공식 SNS)
인터뷰 준비 중인 '조조편'과 '임팩트'(사진=LCS 공식 SNS)
이블 지니어스(EG)가 클라우드 나인(C9)을 떨어뜨리고 북미 LCS 스프링 3라운드로 향했다.

EG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LCS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2 LCS 플레이오프 패자 2라운드서 C9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EG는 다음 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예정인 패자 3라운드서 팀 리퀴드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많은 전문가는 C9에 손을 들어줬지만, EG의 완승이었다. 1세트 초반 '조조편' 조셉 준 편의 라이즈를 앞세워 탑을 공략한 EG는 '서밋' 박우태의 제이스를 세 번이나 처치했다.

바텀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킬을 추가한 EG는 경기 22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C9의 3명을 제압했다. 장로 드래곤 전투서도 상대 병력을 압도한 EG가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서도 '조조편'의 활약이 돋보였다. 빅토르를 선택한 '조조편'은 혼자서 4킬을 기록하며 팀이 리드하는 데 일조했다. 경기 21분 마법 공학 드래곤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조조편'의 빅토르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EG는 경기 28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EG는 3세트 초반 C9에게 3킬을 내줬지만, 경기 7분 오브젝트 싸움서 3킬을 쓸어 담았다. 경기 22분 바론 전투서 '대니' 카일 사카마키의 제리를 앞세워 C9의 4명을 잡은 EG는 경기 32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4명을 처치했다. 결국 EG는 '대니'의 제리가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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