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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9회 결승 진출 기록 세운 '샤오후'

RNG '샤오후' 리위안하오(Photo=LPL 官方)
RNG '샤오후' 리위안하오(Photo=LPL 官方)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미드 라이너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LPL 9회 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

RNG는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PL 스프링 4강전서 TES를 3대1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결승에 안착했다. RNG가 LPL 결승전에 진출한 건 지난해 스프링 이후 1년 만이다.

RNG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샤오후' 리위안하오는 LPL 9회 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 중국 e스포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LPL 9회 결승 진출은 '샤오후'가 처음이라고 한다. 2위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코치인 '클리어러브' 밍카이의 7회.

지난 2014년 MD e스포츠 클럽서 데뷔한 '샤오후'는 RNG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감티를 거쳐 2015년 팀에 합류했다.

*참고로 감티는 2015 LPL 서머 승격강등전서 로얄클럽(현 RNG 2군 팀)을 제압하고 1부 리그에 오른 뒤 시드권을 로얄클럽에 판매했고 로얄클럽이 이 시드권으로 새롭게 팀을 만든 게 RNG다.

지난 2016년 스프링 시즌에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한 '샤오후'는 지금까지 4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LPL 5회 우승은 '클리어러브' 밍카이가 유일하며 EDG '메이코' 텐예, 전 RNG 출신 '나메이' 주지아웬, '샤오후'가 뒤를 잇고 있다. 이번에 '샤오후'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두 번째로 5회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중국 e스포츠 매체들은 "LPL 9회 결승 진출 기록을 세운 '샤오후'가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5회 우승 기록 달성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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