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는 e스포츠 전문 에이전시로 김정수 감독을 비롯해 ‘바이퍼’ 박도현, ‘킹겐’ 황성훈, ‘오너’ 문현준, ‘제카’ 김건우, ‘베릴’ 조건희 등이 소속됐으며 아울러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신인 선수의 발굴 및 양성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세베루스는 2021 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Vietnam Championship Series, 이하 VCS)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잘 알려진 이인철 감독과 ‘포스’ 김민철이 속한 베트남 명문 프로게임단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지역 정보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 e스포츠 정보 교환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 기타 사업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발전과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베루스와 쉐도우 코퍼레이션은 한국과 베트남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양 사의 정보 공유와 교환을 통해 더 넓은 e스포츠 산업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산업 발전에 크게 기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베루스 이인철 감독은 “우선 쉐도우와 세베루스가 MOU를 체결하게 된 것에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인재들과의 접점을 찾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서로 협력하여 좋은 시스템을 만들고 좋은 인력을 양성에 함께할 생각이다. 또한 e스포츠 문화를 동남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쉐도우 박재석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서 향후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e스포츠 정보 공유 및 선수 육성 사업도 같이 공유할 수 있음에 굉장히 기대된다. 세베루스 게임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사업을 같이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