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은 서울특별시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연습생을 선발할 2022년 LoL 연습생 선발대회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이내 출생자다. 연습생 선발대회인 만큼 참가자는 LCK(LoL Champions Korea), LPL(LoL Pro League), LEC(LoL European Championship), LCS(LoL Championship Series) 등 전 세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대회의 1부 리그 공식 로스터에 발표되지 않았어야 하고, 현 시즌(시즌12) 다이아 1티어 이상의 본인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대리 게임, 불법 프로그램 사용, 욕설 제재 등으로 인해 대회 출전에 제한 사항이 없어야 한다.
이번 대회는 팀 단위 신청만 가능하며, 참가 신청 팀 중 현 시즌 최고 티어 평균을 기준으로 상위 8팀을 선발해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본선은 오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더블 엘리미네이션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결승은 5월 14일 싱글 토너먼트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본선은 온라인, 결승전은 ‘상암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결승전의 중계 및 해설은 채민준 캐스터, 하광석 해설과 함께 광동 이다윤 코치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의 총 상금은 500만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광동 온라인 연습생 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광동 LoL팀 코치진은 본선 및 결승 전경기를 관전하며 참가 선수들의 실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