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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켠 베트남 리그, 2년 만에 국제 대회 참가

기지개 켠 베트남 리그, 2년 만에 국제 대회 참가
베트남 팀이 2년 만에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이후 국제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베트남 팀이 국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019년 유럽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GAM e스포츠가 베트남 지역 대표로 참가한 이후 2년 만이다.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지역 봉쇄를 단행했던 베트남 리그인 VCS는 윈터 리그를 진행하면서 조금씩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현재는 서머 시즌을 진행 중인데 사이공 버팔로가 팀 시크릿을 3대2로 제압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1위 팀인 GAM e스포츠가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우승팀이 MSI에 진출하는 게 맞지만 베트남 지역은 예외다. 복수의 베트남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우승팀이 MSI에 가는 게 아니라 준우승팀이 한국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고 한다.

이유인즉 SEA(Southeast Asian Games) 때문이다. 국가 정책 때문에 우승팀이 SEA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것도 있다. 베트남 e스포츠 미디어서는 결승전에 올라간 GAM이 SEA 대표로 나서며 사이공 버팔로가 MSI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하기에 달라질 가능성은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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