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들은 해당 지역 서버에서 솔로 랭크를 돌린다. MSI가 부산에서 열리면서 선수들의 주 무대가 한국으로 바뀌었는데 '대니'와 '캡스'가 선두로 치고 나섰다.
가장 먼저 마스터 구간에 진입한 선수는 '대니'다. LCS 파이널 MVP를 수상했던 '대니'는 27승 10패를 기록 중이다. '대니'에 이어 '캡스'도 28승 10패, 70%가 넘는 승률로 마스터 진입에 성공했다.
1위를 기록 중인 선수는 터키 리그 우승팀인 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 미드 라이너 '세린' 톨가 욀메즈다. 36승 14패를 기록하며 참가 선수 중에서 최고인데 2위 '대니'와 점수 차가 5점밖에 나지 않아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
다이아몬드 구간서는 사이공 버팔로 서포터인 '타키' 딘안따이가 선두이며 2004년생 돌풍의 주역인 EG 미드 라이너 '조조편' 조셉 준 편이 다음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EG 탑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이 가장 높으며 T1 '제우스' 최우제는 플래니텀1 구간이지만 27승 8패로 승률이 77.1%에 달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