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 따르면 배준식은 '뱅의 라떼 로그(Bang's Latte-log)'라는 제목의 특별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 T1(현 T1) 소속으로 활약할 때 2015년 MSI 준우승, 2016년과 2017년 MSI 연속 우승을 달성한 '레전드' 선수인 '뱅' 배준식이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자신만의 시선으로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예정이다.
외국 리그에서 맹활약 하면서 스프링을 우승시킨 한국 선수들과의 인터뷰도 준비됐다. 'MSI 홈커밍(HOMECOMING)'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해외 리그에서 한국을 대표해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가 완료된 이후에는 'MSI 단톡'도 제작, 공개될 예정이다.
MSI 2022 한국어 중계진도 확정됐다. 럼블 스테이지까지는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27일 넉아웃 스테이지부터 부산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전용준 캐스터와 성승헌 캐스터에다 '단군' 김의중 캐스터도 진행자로 합류했고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와 '강퀴' 강승현, '고릴라' 강범현, '빛돌' 하광석이 해설 위원으로 캐스터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정현, 윤수빈 아나운서는 하광석, 강범현, '쿠로' 이서행, '리라' 남태유와 함께 분석 데스크를 진행한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일부 '네임드' 선수들도 객원 해설 위원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함께 하며 선수의 시각을 보탤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