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LJL 대표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의 탑 라이너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이번 대회 목표를 밝혔다.
DFM은 10일 부산시 부산진구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MSI 그룹 스테이지 1일 차 2경기에서 LLA 대표 에이스를 상대했다. DFM은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를 보이며 26분 만에 에이스를 꺾었다.
'에비' 무라세 슌스케는 '따봉좌'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국제전에 참여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오늘 이겼기에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다."라는 소감으로 2022 MSI 첫 승리 인터뷰를 시작했다.
DFM에는 한국인 미드 라이너 '야하롱' 이찬주와 서포터 '하프' 이지융이 있다. 무사세 슌스케는 이번 MSI를 위해 부산에 와서야 둘을 처음 만났다며 "성격이 좋다. 팀 워크를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시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라세 슌스케는 마지막으로 이번 MSI 목표에 대해 "언제나 목표는 우리의 최고를 이룩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첫 번째 목표는 럼블 스테이지 진출이다"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 따봉을 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