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는 1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B조 패스트플레이 와일드캣츠와의 경기서 정글과 미드에서 차이를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초반 글로벌 골드서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RNG는 '웨이'의 비에고가 탑 갱킹 때 '스타스크린'의 그라가스를 제압했다. 미드서는 '샤오후'의 아리 킬까지 더해진 RNG는 경기 10분 바텀 다이브를 시도해 노틸러스를 정리했다.
전령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2킬을 쓸어담은 RNG는 경기 18분 바론 근처서 '갈라'의 이즈리얼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RNG는 경기 23분 상대 본진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