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카니즈는 1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B조 PSG 탈론과의 경기서 정글러 '아이기스'의 오공과 '타이탄'의 진이 활약하며 승리를 거뒀다.
초반 기선은 레드 카니즈가 잡았다. '하나비'의 나르를 잡은 레드 카니즈는 미드서는 '타이탄'의 진이 '베이'의 오리아나를 제거했다. 레드 카니즈는 PSG 탈론에게 드래곤 2스택을 허용했지만 전투로 2킬을 추가했다.
경기 18분 미드 한타서 대승을 거둔 레드 카니즈는 점수 차를 8대0으로 벌렸다. 화염 드래곤을 가져온 레드 카니즈는 글로벌 골드 격차도 6천 이상 앞서 나갔다. 결국 레드 카니즈는 바론 버프를 두른 뒤 경기 27분 PSG 탈론의 본진 건물을 초토화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