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는 11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PSG 탈론과의 경기서 승리했다. RNG는 2연승을. PSG 탈론은 2연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샤오후'의 아리가 2킬을 기록한 RNG는 탑에서는 '빈'의 나르가 교체 출전한 '아지'의 그웬을 압도했다. 이에 PSG 탈론은 경기 9분 탑 정글 칼날부리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베이'의 벡스가 2킬을 기록했다.
PSG 탈론은 경기 11분 탑 2대2 싸움서 '아지'의 그웬이 '웨이'의 볼리베어를 잡았다. 그렇지만 전령을 풀어 PSG 탈론의 미드 1,2차 포탑을 밀어낸 RNG는 경기 17분 싸움서 상대 2명을 정리했다.
PSG 탈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20분 바텀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베이'의 벡스가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그러나 RNG는 경기 23분 마법 공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뒤 '베이'의 벡스와 '유니파이드'의 자야를 잡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RNG는 경기 25분 탑 정글에서 '주한'의 비에고를 정리했다. 승기를 굳힌 RNG는 상대 본진 주요 건물을 처치했다. 전열을 정비한 RNG는 경기 27분 PSG 탈론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