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는 12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오더와의 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EG는 2승 2패를, 오더는 3연패 늪에 빠졌다.
경기 초반 탑 3인 다이브 때 '바이오팬서'의 우르곳을 잡은 EG는 바텀 교전서 '푸마'의 베인을 처치했다. 경기 7분 미드 강가서는 '인스파이더드'의 자르반 4세 궁극기에 이은 '조조편'의 사일러스가 '케비'의 비에고를 정리했다.
EG는 탑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3명이 죽었고, 경기 13분 바텀 사이드를 돌던 '조조편'의 사일러스가 죽었다. 그렇지만 경기 17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오더의 3명을 잡은 골드 격차를 6천 이상 벌렸다.
경기 19분 전령 싸움서도 대승을 거둔 EG는 경기 21분 탑에서 '코포럴'의 노틸러스를 끊은 뒤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승기를 굳힌 EG는 오더의 탑과 바텀 포탑을 밀어냈다. 결국 EG는 경기 24분 쌍둥이 포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