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2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데토네이션FM과의 경기서 승리하며 1라운드를 3연승으로 마무리 했다. 데토네이션FM은 1승 2패.
제이스, 오공, 르블랑, 진, 파이크를 조합한 T1은 '오너'의 오공이 2레벨 바텀 갱킹 때 '유타폰'의 이즈리얼을 퍼블로 잡았다. 미드서는 '페이커'의 르블랑이 '야하롱'의 아리를 처치한 T1은 미드 강가서 '하프'의 카르마에 '구마유시'의 진이 죽고 말았다.
경기 4분 바텀 3대3 전투서 '스틸'의 비에고에게 2킬을 내준 T1은 경기 7분 바텀서 '페이커'의 르블랑이 죽었지만 상대 2명을 제압했다. 경기 10분에는 '페이커'의 르블랑이 '야하롱'의 아리를 솔로 킬로 잡은 T1은 경기 12분 바텀 정글서 '오너'의 오공이 더블 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가져온 T1은 경기 14분 '오너'의 오공이 궁극기를 사용해 '유타폰'의 이즈리얼을 솔로 킬로 잡았다. 글로벌 골드 격차를 6천으로 벌린 T1은 경기 17분 아이템을 갖춘 '제우스'의 제이스가 전투를 가담해 킬을 추가했다.
상대 미드 2차 포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구마유시'의 진이 '에비'의 세트를 잡은 T1은 전령을 풀어 바텀 2차 포탑을 파괴했다. 바론 전투서도 이득을 챙긴 T1은 경기 24분 바텀 전투서 에이스를 띄운 뒤 그대로 밀고 들어가 데토네이션의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