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은 13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서 패스트페이를 제압했다. B조에서 3승 1패를 기록한 PSG 탈론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패스트페이는 3패(1승)째를 당했다.
접전을 이어간 패스트페이는 경기 17분 미드 전투서 '세린'의 아리 궁극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상대 3명을 정리했다. 이어진 오브젝트 싸움서도 아리가 더블 킬을 기록한 패스트페이는 탑에서는 홀로 있던 '베이'의 조이까지 제거했다.
경기 22분 바텀서 '하나비'의 그웬에게 '스타스크린'의 그라가스가 죽은 패스트페이는 미드서 '페피치'의 노틸러스가 '주한'의 그라가스를 정리했다. 그렇지만 PSG 탈론은 경기 25분 바론 전투서 '세린'의 아리와 '페렛'의 신짜오를 처치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PSG 탈론은 경기 27분 미드 한타서는 '유니파이드'의 진 궁극기를 앞세워 추가 피해를 입혔다. 경기 29분 싸움서 신자오와 '홀리피닉스'의 카이사를 죽인 PSG 탈론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경기 32분 미드 싸움서 4킬을 쓸어담은 PSG 탈론은 패스트페이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정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